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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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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포스터 모듬 70년대 풍 느와르, 신문 삽화의 낡은 느낌? 빈티지 느낌이 제대로인 포스터네요, 포토티켓에 딱 어울릴 법한 캐릭터 포스터들이에요!
이시영, 대역 없이 액션 소화! +_+ 개인적으로 새해 기대하고 있는 영화중 하나예요, 이시영 주연 '언니'. 흔치 않은 여성 액션물이라고 하는데 거의 홀로 사건을 해결하는 마초적인 액션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스토리 라인은 납치된 소중한 사람을 (=여동생) 찾아 구해낸다는 (=일망타진(...)) 정말 단순한 구조라고 하는데... 액션에 힘을 줬을지, 여성 특유의 감성에 힘을 실었을지, 연출에 힘을 줬을지... 저는 '미쓰백'을 정말 인상깊게 본 기억이 나서 여성을 소재로 어떻게 만들었을지 정말 기대 돼요! 기사 : '언니' 이시영 "근육 4kg 늘려..대역 없는 액션 부담" '언니'의 기본 서사는 단순하다. 전직 경호원인 '인애'가 납치된 여동생 '은혜'를 찾기 위해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다는 스토리다. '인애' 역을 맡은 이시영의 ..
마약왕 이두삼의 변화 과정을 볼까요? (스포일러 조금 있어요) 마약왕 이두삼의 연대기! 송강호는 정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이 들어요! +_+ 리뷰 : 마약왕, 정말 그렇게 엉망인 영화일까? 사실 그가 분한 이두삼은 처음부터 마약 관련 업에 손을 댄 건 아니었어요 - 단순 밀매에서 일본으로 마약 유통을 시작하면서, 그리고 권력과 야욕에 물들어가며 그의 차림새부터 분위기, 얼굴까지 다 달라집니다.. 행복하자고, 단지 힘든 세상 밥이나 편히 먹고살자고 시작한 일인데 반대로 더 불행하게, 그것도 본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 그리고 쓰고 버린.. 한때는 자기를 믿고 도와준 사람들도 대부분이 다 망조를 타거나 끝이 안좋게 되죠. 당연 불법적인 일을 했으니 벌 받는 건 당연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자기가 져야 함은 분명한데, 뭐랄까요.. 비단 마..
마약왕 스틸 컷 마약왕 (2017)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 “애국이 별게 아니다! 일본에 뽕 팔믄 그게 바로 애국인기라!”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든다.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뛰어난 눈썰미, 빠른 위기대처능력,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이두삼.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난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가 합류하면서 그가 만든 마약은 '메이드인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달게 된다.마침내 이두삼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백색 황금의 시대를 열게 된다 한편, 마약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승승장구하는 이두삼을 주..
도어락 스틸 컷 도어락 (2018)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퇴근 후 집에 돌아온 경민은 원룸의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불안한 마음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해보지만 그날 밤, 잠들기 전 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 '삐-삐-삐-삐- 잘못 누르셨습니다' 공포감에 휩싸인 경민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들은 경민의 잦은 신고를 귀찮아 할 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얼마 뒤, 경민의 원룸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도 안전하지 않음을 직감한 경민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되는데..! 열려 있는 도어락 덮개, 지문으로 뒤덮인 키패드,현관 앞 담배꽁초혼자 사는 원룸, 이곳에 누군가 숨어있다!
암수살인, 상영금지가처분 소 취하! 유족 측에서 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해서 내일 3일 개봉이 가능해졌습니다. 유족 입장에서 되돌이키고 싶지않은 감정을 불러올 수 있기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를 구하던가 사전에 미리 소통을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다만 사회성에 대해 생각해보면 이 영화가 개봉돼도 좋은 면도 있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었는데 (물론 제작진이 미리 소통하지 않았다는 점은 많이 비난을 받았습니다) 개봉 성사된 만큼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유앤아이파트너스 측 입장 전문. 영화 암수살인의 실제 피해자의 유족(부,모,여동생 2명 등 총 4명)은 2018. 9. 20. 제기한 '영화상영금지 등 가처분소송'에 관하여 취하하였습니다. 위 영화 제작사(주식회사 필름295)가 유족에게 직접 찾아와 제작과정에..
원더풀 고스트 스틸 컷 원더풀 고스트 (2018) “이거 뭐야! 매직이야?”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의 일에는 1도 관심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에게의욕과다 경찰 출신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보이기 시작한다. 안 들리는 척, 안 보이는 척해도‘장수’에게 착! 달라붙은 고스트 ‘태진’은그에게 자신과 함께 이 동네에서 일어나는 사건을함께 수사할 것을 부탁하는데… 인간과 고스트의 신들린 합동수사가 시작된다!
영화 암수살인, 현재 법정 공방중 바로 결정나진 않고 일단 상영 예정일인 3일 전까진 공판이 완료될 것이라고 하네요. 현재 쟁점을 요약하면 '표현의 자유'를 인정할 것인가, 피해자와 유족들의 '인격권'을 보장할 것인가..로 좁혀지는 듯 합니다 - 유족 측은 제작사측의 행각에 대해 매우 아쉬워하고 있는게 느껴지고 제작진 측은 일단 논란에 대해 사죄는 하고 해당 이슈가 되는 부분은 영화의 일부에 속하고 영화 전체적으로는 피해자를 모독하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없다고 증언했다고 합니다. 유족 측은 실제 있었던 사건과 99% 같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 99%라고 주장하는 부분이 작품 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지는 실제 영화를 봐야 판단이 가능할 부분일 수 있겠습니다. 통상 판례를 보면 많은 경우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쪽으로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