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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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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 앤 터그 (Rub & Tug), 스칼렛 요한슨 참여 철회 결국 스칼렛 요한슨이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네요. 포스팅 : 스칼렛 요한슨의 트렌스젠더 배역이 논란? 왜 이성애자가 LGBTQ 캐릭터를 맡느냐며 논란이 있었다는데 한편으론 잘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달까요... 이렇게 배타적으로 나오면 자신들만 고립된다는 걸 깨닳았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기사 : 스칼렛 요한슨, "트랜스젠더 캐릭터 안 맡는다" 왜?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를 정중하게 철회하겠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우리의 문화적 이해는 지속해서 진전하고 있다. 내 캐스팅에 대해 그것이 몰이해한 것이었다는 점을 그 공동체로부터 많이 알게 됐다. 나는 트랜스 커뮤니티에 대한 큰 존경과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할리우드에서의 포괄성에 관한 대화가 계속되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캐스팅 논란이 비록 논쟁의 여..
스칼렛 요한슨의 트렌스젠더 배역이 논란? '럽 앤 터그 (Rub & Tug)' 신작 영화에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할 예정인데 맡은 캐릭터가 트렌스젠더이자 미 범죄 조직 보스 진 마리 질이라고 합니다. 이에 SNS 등에선 왜 이성애자가 LGBTQ 캐릭터를 맡느냐며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 개인적으론 배우가 연기하는데 맡은 역할을 착각하는 듯 합니다;ㅁ; 흑인은 무조건 흑인만 맡아야 하고 외계인은 외계인이 맡아야 하는 건가요? ㄷㄷ 이 주장대로라면 퀴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전부 다 퀴어들로만 구성돼야 하는 거겠네요. 이런 식으로 관심이라도 끌어서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려는 거라면 모를까, 정말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저 안타깝기만 하네요. (실존인물이자 트랜스 남성 '진 마리 질') 아무튼 영화 자체는 1970년대 피츠버그 범죄..
마블에도 LGBTQ 성향의 캐릭터가 나올까? 일전에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발키리 역을 맡았던 테사 톰슨이 발키리가 양성애자라고 밝히면서 이슈가 된 적이 있지요. She’s bi. And yes, she cares very little about what men think of her. What a joy to play! https://t.co/d0LZKTHCfL— Tessa Thompson (@TessaThompson_x) October 21, 2017 히어로 물에서 LGBTQI+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 Intersex의 머릿글 약자) 성향이 특별히 강조될 일은 없어 보이긴 하지만 캐릭터들의 다양성, 현대인들의 인권을 어느정도 표현할 수도 있다고 보여서 무턱대고 배척하는 것도 요즘 세상엔..
보헤미안 랩소디 공식 티저 예고편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공식 티저 예고편!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를 다룬 영화! 전설을 스크린으로 만나다!
퀸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공식 포스터 공개! 70~80년대를 호령했던 전설의 록 밴드 그룹 퀸! 퀸과 그 프론트맨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다룬 전기영화가 올 10월 개봉 예정에 있습니다. 제목은 '보헤미안 랩소디'. Fox 영화라 은근 기대가 되는데요, 연출을 브라이언 싱어가 맡을 예정이라 더 기대가 된달까요? 1985년의 'Live Aid' 공연 내용이 중점적으로 소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이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_+
[리뷰] 판타스틱 우먼, 단순한 동성애 혐오물일까?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 이해하는 것과 당사자가 되는 것의 차이개인이, 그리고 사회가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그 '다름'은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가... (스포일러 없어요) 많은걸 생각하게 만든 영화 판타스틱 우먼. 이 영화는 동정을 구걸하거나 히해를 바라는 영화도 아니고 트랜스젠더같은 성소수자가 겪는 어찌보면 뻔한 차별과 아픔을 논하려고 드는 영화도 아닙니다, 오히려 다큐멘터리같이 차가운 시선으로 있는 그대로 차별을 화면에 옮깁니다. 그 와중에 드러나는 가치관의 차이라던가 행동양식, 사회 분위기 등은 보는이의 주관적 시선과 판단에 맡깁니다 - 보는 이로 하여금 나와 다른 사람이 선택한 길을 이해 못하겠다며 손가락질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담담한 다큐같은 느낌의 영화같..
판타스틱 우먼 스틸 컷 사랑하는 그가 떠나고, 내 삶은 계속되어야만 했다 낮에는 웨이트리스, 밤에는 재즈바 가수로 활동하는 ‘마리나’는 생일날 연인 ‘오를란도’를 갑작스레 잃는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마리나는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오를란도의 가족과 경찰들로부터 용의자 취급을 받는다. 그녀는 세상의 의심과 편견에 맞서 자신의 존재와 사랑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젠더 편견 무너뜨린 올봄 가장 따뜻한 메시지특별한 그녀의 용기 있는 여정이 시작된다!
판타스틱 우먼 개봉! 칠레, 독일, 미국 멀티 로케 영화 판타스틱 우먼은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단순히 소재 덕에 흥미롭다기 보단 차별과 편견의 어려움에 맞선 로맨스 영화이면서 다큐성향과 판타지적 성향도 섞여 있어서인데요... 실제 칠레 배우 다니엘라 베가는 트랜스젠더 배우라고 합니다. 사회의 편견과 불편한 시선을 잘 조명한 영화로 평가 받고 있는데.. 과연 우리나라에선 얼마나 호응이 있을지 궁금 하네요. 기사 : "국내외 호평세례"..'판타스틱 우먼' 오늘 개봉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포함한 3관왕을 시작으로,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판타스틱 우먼’은 갑작스런 연인의 죽음 이후, 용의자로 몰리게 된 트랜스젠더 마리나가 슬픔을 딛고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자신을 지키는 과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