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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Column/Media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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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폭스 딜 이르면 3월 완료 소식 디즈니와 폭스 합병이 이르면 3월에 완료될 것 같다는 소식이 있네요. ESPN 네트웍을 소유하고 있는 디즈니는 이번 인수 합병 조건으로 몇개의 지역 스포츠 관련 자산을 매각하기로 동의했는데요 (규제 통과를 위해서죠), 그 외에도 폭스 뉴스와 폭스 네트웍, 그 외 소소한 자산 등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이 나머지 자산은 루퍼트 머독의 "New Fox" 자산으로 남게 됩니다. 이 디즈니-폭스 710억 달러 합병을 완료하기 위해선 여러 나라에 명시되어 있는 많은 규제안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이 작업이 이르면 오는 봄에 완료될 것 같다고 합니다 - 한때는 2/4 분기에 완료될 것이라고도 했는데 이야기가 의외로 빨리 진행되는 듯 하네요. 일부 소문에는 이르면 2019년 마블 영화중 한 편에 폭스측 마블..
2019년 제작비 100억 이상 영화 20여 편 예정 올해도 제작비가 100억 이상 들어간 영화들이 대거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개봉한 '말모이' 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짜3'와 '천문', '남산의 부장들'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또 다른 세종대왕 이야기인 '나랏말싸미'와 메간 폭스가 출연하는 '장사리 9.15', 일제 시대를 비추는 또 다른 이야기인 '자전차왕 엄북동' 등이 올해 개봉 예정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산의 부장들'과 '기생충', '천문', '나랏말싸미' 등이 기대 되네요~ 기사 : 새해 100억 이상 대작 영화 20편 쏟아진다 올해도 총제작비 100억원 이상 ‘대작 영화’들의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제작비가 늘어나는 경우를 포함하면 올 한 해 동안 20편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가장 많이 관람하는 나라? 수년 째 국가별 1인당 연간 영화관람 횟수 1~2위를 하고 있는 국가가 어딘지 아시나요? +_+ 바로 우리나라라고 해요! 매 년 평균 4.2회 정도를 보는데 이게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출처 : 국가별 1인당 연간 영화관람 횟수) 참고로 2013년도에도 같은 기록을 세웠는데 이때 우리나라는 약 4.17회를, 그 뒤를 이어 미국이 약 3.88회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2014년에도 4회가 넘는 기록을 세우며(4.19회) 아이슬란드의 4.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이듬해 2015년에도 역시 아이슬란드의 4.0을 제치고 4.22회를 기록하면서 1위를 유지했으나 2016년에 아이슬랜드가 4.22회를 기록하면서 반대로 우리나라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었는데요.. 이 순위는 2016년에도 유지가 돼 아이슬랜..
마블 캐릭터들의 행방 최신 업데이트 보니깐 익숙한 이름들이 눈에 띄네요~ 일단 넷플릭스의 마블 캐릭터들은 향후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약 덕분에 앞으로 2년 간 스크린/TV 등지에서 만나볼 일은 없습니다). 일부는 MCU 영화와 다이렉트로 연관성을 가지게 될 것이고 다른 캐릭터들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소니의 스파이더맨 판권은 거의 영구적으로 소니쪽 소유여서 현재의 마블 스튜디오와의 협업은 언제든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ㅁ; 소니는 MCU에서 같이 진행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이야기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을 활용한 세계관을 만들어 가는데 관심을 보이고는 있습니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헐크 시리즈의 배포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헐크 시리즈의 단독 영화 계획은 안타깝게도 들려오지 않네요;ㅁ; 네이..
암수살인, 상영금지가처분 소 취하! 유족 측에서 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해서 내일 3일 개봉이 가능해졌습니다. 유족 입장에서 되돌이키고 싶지않은 감정을 불러올 수 있기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를 구하던가 사전에 미리 소통을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다만 사회성에 대해 생각해보면 이 영화가 개봉돼도 좋은 면도 있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었는데 (물론 제작진이 미리 소통하지 않았다는 점은 많이 비난을 받았습니다) 개봉 성사된 만큼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유앤아이파트너스 측 입장 전문. 영화 암수살인의 실제 피해자의 유족(부,모,여동생 2명 등 총 4명)은 2018. 9. 20. 제기한 '영화상영금지 등 가처분소송'에 관하여 취하하였습니다. 위 영화 제작사(주식회사 필름295)가 유족에게 직접 찾아와 제작과정에..
영화 암수살인, 현재 법정 공방중 바로 결정나진 않고 일단 상영 예정일인 3일 전까진 공판이 완료될 것이라고 하네요. 현재 쟁점을 요약하면 '표현의 자유'를 인정할 것인가, 피해자와 유족들의 '인격권'을 보장할 것인가..로 좁혀지는 듯 합니다 - 유족 측은 제작사측의 행각에 대해 매우 아쉬워하고 있는게 느껴지고 제작진 측은 일단 논란에 대해 사죄는 하고 해당 이슈가 되는 부분은 영화의 일부에 속하고 영화 전체적으로는 피해자를 모독하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없다고 증언했다고 합니다. 유족 측은 실제 있었던 사건과 99% 같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 99%라고 주장하는 부분이 작품 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지는 실제 영화를 봐야 판단이 가능할 부분일 수 있겠습니다. 통상 판례를 보면 많은 경우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쪽으로 더 ..
유족 일부가 영화 '암수살인'의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 일단 제작진이 피해자 가족에게 사전에 양해를 구하거나 허락을 받지 아니한 상태에서 실화 배경의 영화 제작에 들어간건 잘못한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작진쪽도 이걸 잘 알고는 있는 듯 한데 이슈가 되니 움직였다는 느낌 밖에 들지 않네요, 지난 '곤지암'의 경우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라... 가처분 재판은 오는 9월 28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사 : '암수살인' 유족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제작사 "진심으로 사과" 그러나 유족 측은 김태균 감독과 제작사·배급사의 직접 사과와 해당 장면의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정 변호사는 통화에서 "제작사의 입장은 진정한 사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유족의 입장"이라며 "사과의 형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전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
추석 극장가, 3편 동시 개봉이 독이될까, 득이될까? 추석때 기대작 3편이 한 날 동시 개봉하면서 한정된 수의 스크린을 두고 나눠먹기 식으로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죠, 덕분에 세편 중 하나만 손익분기점을 넘기던지 아니면 모두 미달되던지 그런 안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기사인데요... 이게 실제로 단순한 문제가 아닌게 스크린 수는 대략 4,000여개로 물리적으로 제한이 있는데 그걸 셋이 나눠 상영하게 되면 아무래도 기간을 길게 잡고 롱런을 해야 손익분기를 맞출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추석 반짝 성수기를 두고 그렇게 하기에도 힘들죠. 아무래도 여름 성수기때 '신과함께' 2편을 피하느라 이리된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손익분기는 '안시성'의 경우 약 600만 명, '명당'과 '협상'은 350만 명 이상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보다 1주일 일찍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