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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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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그에 맞선 언론의 역할을 긴장감있게 담은 영화, 더 포스트! 메릴 스트립과 톰 행크스가 모처럼 모습을 드러냈네요! ^0^ 오는 2월 말 개봉 예정 영화 '더 포스트' 입니다. 영화 설명만 봐도 정말 머리아플 영화 같다고나 할까.. 한편으론 우리나라 언론인들 꼭 한번 봤주셨음 하는 영화도 맞겠습니당! ㅜㅜ 원래는 '흥부전'을 보려 했으나.. 왠지 즐거운 영화(내지는 팝콘 영화)는 아닐지 모르겠지만 '더 포스트'가 저에겐 더 잘 맞을듯 하네요. +_+ 요 영화를 보기로 낙점~~ ㅋㅋㅋㅋ 기사 : 권력에 맞서 추악한 진실을 폭로한 언론 ..영화 '더 포스트'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더 포스트'는 WP가 펜타곤 보고서를 입수해 관련 기사를 보도하기까지 과정을 그린다. 권력의 회유와 억압 속에서도 언론의 자유를 지키려 했던 언론인들의 실화는 현 시대에도 많은 시사점을..
강동원, 정치 외압 걱정된다고 배우 사명감 져버릴 수 없었다! 소신있네요! +_+ 지난 2월 9일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배우 강동원이 게스트로 나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해요~ 이 영화 관련 글엔 이 배우에 대한 언급은 아예 하질 않았는데, 좋은 글이 하나 눈에 띄여서 소개합니당! 강동원은 오는 2월 골든슬럼버에도 출연 예정돼있죠, 개인적으로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인데 내용이 괜찮아 보여서 보려고 해요~ 기사 : 강동원 "'1987' 정치 외압? 걱정된다고 배우 사명감 져버릴 수 없었다 배철수의 물음에 강동원은 "소문은 무성했지만 실체를 알 수 없었다"며 "제작진과 감독님은 걱정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 대중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걱정 때문에 배우 사명감을 져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강동원은 이어 "곧 30대 후반, 4..
기생: 꽃의 고백 스틸 컷 기생 : 꽃의 고백 (2017) “그들은 와인을 마시고, 커피와 담배를 즐겼다.무용, 레뷰를 비롯해서 모든 춤과 연기는 그녀들의 몫이었다..” 20세기 초 모던의 꽃으로 문화예술계를 주름잡으며 화려하게 피었다가 소리없이 사라져간 여성 예술가들이 있다. 그들은 해어화(解語花), 기생이라 불리운다.그들은 외면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연기, 무용, 악기 연주, 예술에 대한 식견까지 갖춘 문화엘리트이자,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신문물을 받아들인 선구자들이었다. “최승희 같은 무용가가 춤을 배우러 군산까지 내려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녀들의 기예는 출중했다.그러나 그들의 삶은 감춰져야만 했다. 왜곡된 시선으로 음지로 숨어들게 되었고, 무관심으로 일관한 세상은 그들을 잊었다. 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있어도 기생이라는 ..
다큐멘터리 영화 '기생: 꽃의 고백' 개봉 예정! 모처럼의 다큐 영화가 개봉 예정에 있네요! 제목은 .기생: 꽃의 고백'. 기생이라는 단어가 지금의 창녀라는 이미지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예술가지만 부정적인 사회적인 이미지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내용을 담을 예정인 것 같아요. 왠지 짧은 설명만 보면 자칫 여혐이나 페미니즘쪽으로 치우처지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지만 확실히 바로 잡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꼭 바로 잡혀서 앞으론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해야겠죠! +_+ 기사 : 한국영상대 제작 영화 '기생', 25일 개봉 영화 기생은 20세기 초 모던의 꽃으로 문화예술계를 주름잡으며 화려하게 피었다가 왜곡된 시선과 무관심으로 소리 없이 사라져간 여성 예술가의 이야기를 잔잔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이 영화는 한국영상대 산학협력단..
목숨을 바치다 We the Unwilling Led by the Unqualified to kill the Unfortunate Die for the Ungrateful 원치않았음에도 우린 자격없는 자들에게 이끌려 불행한 자들을 죽이고 은혜를 모르는 자들을 위해 죽는다.
1987, 6월 항쟁 이후에도 희생자들은 많았다! 유독 정치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영화 1987 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소재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신문인데,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 면이 있기에... 잊지 말자는 생각에 같이 모아 둡니다. 기사 : 속 연희는 가공의 인물이 아니다 기사 내용대로 전두환을 그렇게 힘들게 몰아내고서 얻은 결과가 (호헌이던 개헌이던) 그가 후임으로 내세웠던 노태우였던걸 생각해 보면 당시 절망은 희망으로 이어진게 아닌 셈이니... 폭력도, 군사정권의 정서도 그대로 남은 채 또 피해자/희생자들이 발생할 건 보지않아도 뻔하달까요? 기사는 1987때 희생자는 그 후로도 이어졌다는 걸 강조하고 있고, 극중 허구 인물이면서 당시 상황에 관심 없었을 법했던 수많은 민중들을 대변한다고 볼..
문재인대통령 1987 관람후기 영상~ (살짝 스포일러 있어요~) 오늘날 민주주의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다고 봅니당. ^^ 한편.. 우리 조선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를 봤다는데 화가 많이 난 것 같아 보입니다;ㅁ; ㅎㅎㅎㅎ
문재인 대통령이 1987을 관람하다! +_+ 기사엔 스포일러?성 내용이 조금 있으니.. 영화를 보지않으신 분들은 기사 클릭 하실때 조심조심~ +_+;;; 휴일이라 그랬나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 1987을 관람했다는 기사가 있네요. 과연 당시 故 노무현 전대통령과 함께 부산에서 시위도 함게 참여하셨던 그때 세대의 한사람으로서 관람하신 소감은 어떠셨을까요..? 기사 : 문재인 대통령, 영화 '1987' 관람.. 장 감독은 “그 시절을 살아주신 우리 선배님들 삼촌 고모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2017년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여러분이 이 영화의 주인공이시다. 여러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 정권 당시 비밀리에 기획돼 온 ‘1987’은 어렵사리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