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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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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감독 디즈니/마블 복귀 확정 한 1년 정도 됐나요? 과거 SNS에 남긴 논란의 글들이 문제가 돼 전격 해고된게 얼마 안되는데 DC쪽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작/연출을 마친 뒤 곧이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3' 제작/감독으로 복귀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디즈니측의 해임 결정 건도 사실 이해가 가는게 단순한 취향을 논하기엔 이해하기 어려운 그런 글이여서 였는데 (소아성애 성향 및 성희롱적 글이었죠)... 비즈니스적인 니즈로 돌아오는지 정말 진위는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기사 : 디즈니 "제임스 건 감독, '가오갤 3' 작가 겸 감독으로 복직" 디즈니가 제임스 건 감독을 복직시켰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 측으로부터 확인된 사실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해 디즈니로부터 퇴출당했다. 과거 자신의 SNS에 남겼던 성희롱적인 발언..
캡틴 마블이 실패하면? 캡틴 마블이 실패하면 영향을 받을 영화가 몇 편 있는 듯 하네요. 오피셜은 아니지만 납득가는 상황이랄까요? 사실 영화판도 은근 좁은 편이라 서로 영향을 주거니 받거니 한다죠? 마블의 MCU 그리고 워너 산하 DC의 영화 유니버스인 DCEU(혹은 DCFU)도 서로 영향을 받는다는 건 이미 익히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사실 마블 MCU가 DCEU에 영향을 끼치는게 더 많아 보이긴 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게 '배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제작에 큰 영향을 줬다는 점이 있고 이번에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의 제작 승인에 있어 DC의 원더우먼의 큰 성공이 영향을 많이 줬다고 알려졌기도 하구요. 그런데 문제는 아직까지 (코믹 원작의) 히로인이 메인인 영화는 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터미션 고려중? 비공개 시사회에 참가했던 한 리뷰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현재 3시간 가량 상영 시간을 고민하고 있으며 제작사 측에선 (마블 엔터테인먼트) 상영 중간 인터미션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이 소식을 잠깐 알려준 커밍순.넷의 리뷰어는 중간 쉬는 시간을 주는 데에 찬성하는 입장이며 현재 이 소식은 의견이 분분합니다. +_+ 개인적으로는 3시간이면 그보다 조금 더 넘기고 인터미션을 주는 것도 좋을 듯 한데.. 마블이 이런 결정을 내린다면 분명 흐름과 분위기를 해치지 않을 적절한 지점에서 쉴 수 있게 편집을 할 거라 믿는데 문제는 상영하는 극장 측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 극장 입장에선 한 편이라도 더 돌리고 싶어 할테니 인터미션을 크게 반겨하진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만약 중간 브레이크를 건..
다크 유니버스 사실상 폐기, 새 투명인간 작업중 (1933년 투명인간 스틸 컷) 클래식 몬스터들의 모듬 영화로 기획됐던 다크 유니버스가 사실상 새로이 기획중인 걸로 보입니다, 그 시작점이 되는 영화는 이번에 기획중인 '투명인간 (Invisible Man)'이 될 것 같습니다. '인시디어스'와 '쏘우'의 공동작가인 리 워넬이 이 영화의 감독으로 계약을 맺었으며 블럼하우스의 제이슨 블럼과 팀웍을 이루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유니버설 소유 몬스터 작품들을 활용하는 데에 덕특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이 제일 처음 거론되긴 했지만 유니버설이 생각하고 있는 계획안에서 이 영화가 첫 스타트를 끊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몬스터 유니버스가 여기까지 오는데엔 여러 굴곡이 있었죠 - 톰 크루..
오르는 관람료에 관람객 수도 뚝 당장 눈 앞의 이익만 보고 쫒아간...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르겠네요, 방학기간임에도 영화관 관람객 수가 줄어든 것 같다는 기사가 하나 있어 소개 합니다. 관람료가 낮았을땐 그래도 '이거 볼까?'하고 상대적으로 가볍게? 영화 관람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VOD 부터 이른 TV 방영 등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루트도 다양해졌고 관람료가 오른만큼 그냥 아무거나 골라 보기엔 부담스러워진 것도 사실이죠. 가격이 비싼만큼 소비자들도 '아무거나'에서 그 가격에 볼만한 작품을 선택해서 그것만 보는 풍토가 조성되다 보니 어찌보면 풍년 속의 빈곤이랄까.. 영화는 많고 표값은 오르는 중에 그에 걸맞는 작품은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죠. 그리고 표 가격 외에도 팝콘 등의 먹거리도 많이 비싼 편이라 부담되..
데드풀3, 새로운 방향으로 만들어진다? 아무래도 디즈니와의 합병을 염두해 둔 발언으로 보이죠? 그 외에도 최근 공개한 '데드풀2 순한 맛' 버전이 반응이 좋아서 이것도 염두한 발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꼭 R-등급 영화일 필요는 없다.. 정도? 뭐 사실 R-등급이긴 해도 1편이 나름 로맨스였고 2편이 가족영화라고 본다면 3편은 혹 버디무비 정도로 갈 지도요? +_+;; 디즈니 또한 폭스 산하 데드풀 프랜차이즈의 실적이 좋은 편인걸 인지하고 있어서 R 등급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긴해서 일단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기사 :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3' 개발중,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제작" ‘원스 어폰 어 데드풀’을 홍보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3’ 사전 제작을 시작했는데, 완전히 다른 방향으..
폭스, 다수의 마블 영화 취소 갬빗 외에도 실버서퍼와 키티 프라이드 등 폭스 하에서 제작/기획 중이던 마블 영화들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어찌보면 합병 완료를 앞두고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 수 있겠죠. "놀라운 일은 아니겠네요, 제가 들은 바로는 '갬빗'과 '닥터 둠'은 공식적으로 제작 일정이 취소됐다고 합니다. 'X-Force'의 경우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으나 촬영을 2달 이내 시작해야 할텐데 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적어도 폭스 산하에서는요." '뉴 뮤턴츠'가 공식적으로 Fox의 마지막 X멘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다크 피닉스'는 X멘 메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Not a huge surprise but from what I hear Gambit and Dr. Doom are officia..
디즈니-폭스 딜 이르면 3월 완료 소식 디즈니와 폭스 합병이 이르면 3월에 완료될 것 같다는 소식이 있네요. ESPN 네트웍을 소유하고 있는 디즈니는 이번 인수 합병 조건으로 몇개의 지역 스포츠 관련 자산을 매각하기로 동의했는데요 (규제 통과를 위해서죠), 그 외에도 폭스 뉴스와 폭스 네트웍, 그 외 소소한 자산 등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이 나머지 자산은 루퍼트 머독의 "New Fox" 자산으로 남게 됩니다. 이 디즈니-폭스 710억 달러 합병을 완료하기 위해선 여러 나라에 명시되어 있는 많은 규제안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이 작업이 이르면 오는 봄에 완료될 것 같다고 합니다 - 한때는 2/4 분기에 완료될 것이라고도 했는데 이야기가 의외로 빨리 진행되는 듯 하네요. 일부 소문에는 이르면 2019년 마블 영화중 한 편에 폭스측 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