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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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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거와 엄복동, 일제시대 배경 영화 그러나 희비 갈린 결과 흑백으로 담은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 그곳에서 유관순의 1년 간의 삶을 조명한 영화죠, '항거: 유관순 이야기.' '자전차왕 엄복동'은 비슷한 그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자전차왕이 된 조선인 엄복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 편 모두 픽션이 가미된 전기영화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그 무게감은 '항거'가 매우 강렬하게 다가 오네요. 실제 제작비는 '항거'가 '자전차왕 엄복동'에 비해 약 13배가 차이가 나며 흥행면에서도 '항거'가 조금은 나아 보입니다. 2월 28일 박스오피스 기록을 보면 160만 관객에 달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사바하'가 1위를, '엄복동'은 2월 28일 기준으로 개봉 이틀째 5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 개봉한 '항거'는 그 2배 가량인 10만이 넘는..
천문, 촬영 마감 소식 영화 '천문'이 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세종대왕과 관련된 이야기중 거의 최초로 한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 영화가 될 예정인데 장영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모처럼 만난 두 배우 한석규와 최민식 캐미가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1999년 '쉬리' 이후 20년 만의 만남이네요. 영화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입니다. 기사 : 최민식x한석규 '천문' 촬영 끝.. "치열한 촬영, 잊지 못해" 그간 스크린에서 깊이 다뤄진 적 없었던 조선의 두 천재 세종과 장영실 사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뤄 관심을 끈다. 최민식이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한석규가 당대 최고의 성군으로 평가 받는 세종을 각각 연기한다. 두 배우의 재회는 1999년 ‘쉬리’ 이후 20년 만이다.
1987, 설 특선 영화 시청률 1위 달성! 지난 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죠, '1987' 덤덤하게 하지만 큰 스케일로 당시 이야기를 잘 풀어간 영화인데 이번 TV에서 방영한 설 특선 영화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청년경찰'과 '신과 함께: 죄와 벌'도 좋은 기록을 남기긴 했는데 '1987'은 거의 2배 가량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네요. '군함도'는 아쉽게 됐구요;ㅁ; 리뷰 & 컬럼 : - 군함도, 불편함과 메세지의 모호함 - 30년이 지난 우리는 어디에 있나, 영화 1987 - 1987 그때 동아일보는 이제는 없다 기사 : 설 특선영화 시청률 1위는? 김윤석X하정우X김태리 열연 '1987'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주말부터 이어진 설 연휴 중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방송된 TV 설 특선영화 중 '1987'(감독 장..
항거 2월 27일 개봉 예정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제목이네요, 고아성 주연의 유관순과 서대문 감옥에 투옥됐던 다른 '8호실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고 합니다, 연출은 조민호 감독. 고아성이 분한 모습이 스틸 컷에선 실제 유관순의 모습과 정말 비슷하네요! 너무 조용하게 개봉하는 것 같아 조금은 놀라웠던 소식이었달까요, 3.1 만세 운동하면 떠올리는 주요 인물이기도 하지만 그 외에 많이 모르는 그녀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3.1 만세운동 이후의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짧았던 생을 생각해 보면 엔딩은 보나마나 ㅜㅜ 슬픈 엔딩이겠죠. ㅜㅜ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는데 지금 우경화와 무장에 집착하는 일본을 보면 또 그때 그 아픔이 되풀이 되진 않을지 우려 되기도 합니다. 100년 정도 전 역사, 생각해 보면..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 '아이 캔 스피크'의 모티브셨던 분이었네요. 이제 일본 위안부 피해자는 28명 만 남았다고 합니다. 다 돌아가실 때까지 입 다물고 있을 일본을 생각하면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나네요... "할머님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끝가지 싸워달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또 재일조선학교 아이들을 지원하는 문제를 당신을 대신해 끝까지 해달라고 당부하셨다" 고인의 유지라고 하네요.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속 지원하고 관심 가지고 풀어가야 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 : 나문희 "故 김복동 할머니, 날개 달고 좋은 곳 가시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따르면1926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난 고 김복동 할머니는 만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돼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일본군의 침..
장사리 9.15, 강원도에서 한창 촬영 중! 6.25 한국전쟁 소재 영화 '장사리 9.15'가 한창 촬영중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강원도에서 촬영중이라고 하는데 여자 종군기자 역으로 출연하는 메간 폭스도 참여하고 있어요. '친구' 곽경택 감독과 드라마죠, '아이리스 2'의 김태훈 감독이 같이 연출한다고 하는데요.. 인천상륙작전과 연관있는 작품이기도 한데 한편으론 2016년 이재한 감독의 '인천상륙작전'의 실수?를 되풀이하진 않을지, '아이리스2'의 몇몇 무리수가 영화에서도 재현되진 않을지 우려도 되네요. 메간 폭스는 이번 영화에서 실제 퓰리처상을 수상한 종군기자 마가렛 히긴스역을 맡았다고 해요. 여성 최초 퓰리처상 수상자인데 영화에선 일부 각색도 들어갈 것 같다고 합니다. 얼마 전 강원도지사도 만나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도 선물 받았다고 하네요 ㅎㅎㅎ..
2019년 제작비 100억 이상 영화 20여 편 예정 올해도 제작비가 100억 이상 들어간 영화들이 대거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개봉한 '말모이' 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짜3'와 '천문', '남산의 부장들'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또 다른 세종대왕 이야기인 '나랏말싸미'와 메간 폭스가 출연하는 '장사리 9.15', 일제 시대를 비추는 또 다른 이야기인 '자전차왕 엄북동' 등이 올해 개봉 예정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산의 부장들'과 '기생충', '천문', '나랏말싸미' 등이 기대 되네요~ 기사 : 새해 100억 이상 대작 영화 20편 쏟아진다 올해도 총제작비 100억원 이상 ‘대작 영화’들의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제작비가 늘어나는 경우를 포함하면 올 한 해 동안 20편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말큰사전초고의 발견.. 일제 치하 한글의 수난 기사가 한글 사전 편찬에 관련된 수난을 잘 그리고 있어요, 초중반엔 말모이에서도 묘사된 사건과 내용들을 잘 보여주고 있고 (물론 영화 내용은 각색되었기에 실제 사실과는 좀 다르니 이 기사가 스포일러는 아닙니다) 그 후에도 계속된 (한국전쟁도 일어나니까요 ㅜㅜ) 어려움도 같이 설명해 주고 있어서 좋은 기사라고 생각 되네요. 영화 '말모이'는 조선어학회와 일제 강점기 하 한글 사전 편찬을 위한 노력과 고충을 잘 그리고 있어요. +_+ 기사 : 일제에 압수 '조선말큰사전 원고' 서울역 창고서 발견되다 본격적인 움직임은 1929년 10월31일 한글날 기념일에 각계 인사 108명이 모여 결성한 ‘조선어 사전 편찬회’에서 시작했다. 편찬회는 기존의 조선어학회와 함께 효율적인 사전 편찬을 위해 철저하게 업무를 분담했..